아이리버는 로봇청소기 에이클 INS-2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클 INS-200은 아이리버의 세 번째 로봇청소기다. 아이리버는 작년 4월 에이클 클린스테이션 INS-100, INR-100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물걸레 세척과 건조 기능을 추가했다.
신제품은 여러 개의 청소기기가 필요없는 8단계 올인원 기능을 갖췄다. 두 개의 사이드 브러시로 주변 먼지를 모으고, 메인 브러시로 먼지를 쓴다. 강력한 BLDC 모터로 흡입한 뒤, 차단율 99.995% 헤파필터로 먼지를 거른다. 360도 회전 물걸레 청소를 마친뒤 물걸레 세척 및 살균, 열풍 건조를 한다. 청소 후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준다.
물걸레 세척 시 50℃의 은이온 정수를 사용해 걸레와 청소판을 살균한다. 젖은 물걸레는 60℃ 온도로 열풍 건조한다. 흡입력은 5500Pa이며 흡입 세기는 4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다. H14등급 HEPA 필터는 실내 공간에 가라앉은 초미세먼지를 99.995% 잡아낸다. 청소기가 있는 위치를 인식해 최대 8M까지 1초에 약 2300회 스캔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계산한다. 배터리 완충시 최대 250분 동안 작동 가능하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