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시가 주관하는 '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좋은 상품을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이다. 롯데온은 지난 2020년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 참여 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신장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에 입점한 5000여 개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상품 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행사 기간 광고 비용을 지원한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주목도가 가장 높은 롯데온 메인 페이지와 메인 배너에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온이 운영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고객 알림 메시지를 활용해 슈퍼서울위크를 알리는 등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최혜리 롯데온 셀러지원담당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