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Photo Image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양한 긴급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피해 복구를 위한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해당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농업인 지원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 지역에는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대피소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도 신속하게 지원 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하루 빨리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길 바라며,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KB금융그룹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