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방위사업청과 81억원 규모 장비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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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방위사업청과 약 81억 원 상당 예비군 교전훈련장비체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계약으로 총 36개 품목 9식 교전훈련장비체계를 오는 2025년까지 방위사업청에 납품한다.

예비군 교전훈련장비체계는 예비군 실제 전투 대비 훈련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현역에서 사용하는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체계 기술을 고스란히 적용해 전력화한 장비다. 예비군 훈련 시 실전에 가까운 환경을 보장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신형 소대급 교전훈련장비체계 외에도 포병 전술사격 과학화 훈련장비 사업을 수주했다. 예비군 구성품 공급 계약도 연달아 성사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867억원 규모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기술협력 생산 계약 등 방위사업청 주관 사업을 지속 수주하며 국방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독자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까지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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