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엑센트리벤처스와 함께 12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를 개최했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지역 문화콘텐츠 창·제작자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원활한 시장 진출을 위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데이로 프로그램 소개, 콘텐츠 분야 전문가 강연, 참가기업 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했다. 웹툰·웹소설·영상융복합콘텐츠 분야 참가기업 30여개사, 콘텐츠 분야별 전문 멘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엑센트리벤처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킥오프데이를 시작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훙원과 엑센트리벤처스는 5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기업은 △1:1 상시 맞춤형 멘토링 △월별 정기멘토링 △비즈매칭 행사 참여 △시장진출 지원 △엑센트리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직접투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이 광주 콘텐츠 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자들의 네트워킹 활성화 및 콘텐츠 아이디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문화콘텐츠 창·제작자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시장진출을 위해 콘텐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웹소설 창작 프로젝트, 콘텐츠 창작 팀 프로젝트 작(作)당모의 등 창·제작자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