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에너지플러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앱은 사용자가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 수단을 사전에 등록하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 핀번호 입력 등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 적립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바로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주유 서비스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 2430여곳 가운데 1147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는 △위젯 기능과 디자인 개선 △리터 단위 주유 옵션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등 신규 서비스를 포함했다.
이용자는 에너지플러스 앱 위젯 기능을 활용해 터치 한 번으로 바로주유 바코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자주 가는 주유소 가격도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앱 사용 경험을 향상하고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다인도 개선했다.
또, 고객이 주유량 설정 시 금액 단위는 물론 리터 단위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확대했다.현대카드 M포인트를 결제 수단에 추가했다. 향후 다른 카드사의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에너지플러스 앱 바로주유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GS&Point 더블적립과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