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에 맞춰 작성됐다.
롯데렌탈은 보고서에서 ESG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더 좋은 모빌리티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Access to Better Mobility Platform)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주요 내용으로 △K-EV100 동참과 친환경 차량 전환 확대(환경) △인권 경영 선포·안전 전담 조직 운영·우리사주 제도 운영(사회) △주주친화 배당 정책·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투표제 도입·준법경영 부문 신설(지배구조)을 통한 윤리·준법경영 강화 등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경영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해서 성장하는 롯데렌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