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제네시스 플래그십 'GV90'에 뱅앤올룹슨 3D 사운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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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제네시스의 첫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에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GV90에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은 총 25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바탕으로 정교한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각 좌석의 3웨이 바이앰프 스피커와 서브우퍼, 헤드라이너 및 헤드레스트 스피커가 조화를 이뤄 콘서트홀 수준의 입체감을 연출한다.

특히 알루미늄 커튼이 열리듯 움직이는 음향 렌즈 기술 '라멜라 커튼 모션 ALT'가 완성차 최초로 탑재됐고,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 패턴 그릴과 10단계 서라운드 조절이 가능한 '베오소닉'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보스턴 심포니 홀, 웸블리 스타디움 등의 현장 음장을 실시간 재현하는 '버추얼 베뉴 라이브'를 비롯해 하만 독자 기술인 '퀀텀로직 이멀젼 3D 서라운드', 돌비 애트모스 등 첨단 음향 기술이 대거 집약됐다. 완성차 오디오 시스템으로는 최초로 '고해상도 오디오(Hi-Res Audio)' 인증도 획득했다.

하만은 앞서 G90, GV60, GV80 등 제네시스 주요 라인업에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꾸준히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초대형 전동화 SUV GV90 탑재를 통해 제네시스 최상위 세그먼트 내 럭셔리 오디오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특별 전시를 열고 방문객들이 GV90에 탑재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입체 음향을 직접 청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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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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