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1일까지 'G-유니콘 육성프로젝트'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G-유니콘 육성프로젝트'은 지역내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선발해 최대 2억원 이내 사업화자금과 유니콘 기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달과 8월 중 서류평가,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G-유니콘 육성 대상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 최종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5년이내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5억원 이상의 창업기업으로, 광주지역 내 본사을 두고 있거나 지사·지점·연구소 등을 두고 있는 지역기업이면 된다.
하상용 센터장은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은 그동안 유니콘기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에서 예비유니콘 창업기업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광주시와 센터는 지역 내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역량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