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는 오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열리는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3'과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강연과 제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노르마는 양자 컴퓨터를 잘 아는 양자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양자내성암호(PQC)로 선도하는 미래 보안'을 슬로건으로 다가오는 양자 시대를 대비한 PQC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콘퍼런스에선 노르마 정현철 대표가 '2023 양자 컴퓨터 보안 위협과 PQC 실제 적용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양자 컴퓨터로 인한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 위협, PQC 전환 가이드,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PQC를 적용한 SSL VPN 'Q 케어 커넥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Q 케어 커넥트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이 채택한 4세대 알고리즘, 국내 양자내성암호연구단 후보 알고리즘, 노르마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함께 사용해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한다. 기존 SSL VPN가 호환이 가능하고 속도 저하 없이 PQC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확장성이 넓어 다양한 산업 구간에 적용할 수 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컴퓨팅 이해를 기반으로 한 PQC 전문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PQC를 포함한 양자 보안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는 데 이바지한다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