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제조거래센터, ‘2023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참가…사업 홍보·무료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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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제조거래센터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는 제조거래센터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단공 광주본부가 운영하는 제조거래센터는 제조를 하려는 고객과 제품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연결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업 홍보와 뿌리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조 컨설팅 서비스는 제조거래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컨설턴트가 시제품 기획·설계·제작, 제품 양산공장 매칭, 제품 홍보·마케팅 등 제조 전주기에 걸쳐 제공되는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 2020년 142회에서 653회로 급증했다.

이 밖에 제조거래센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는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제품 제조수요를 발굴하고 발굴한 제조수요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제조공장을 발굴하여 연결해주는 제조수요-공급기업 매칭 서비스가 있다. 최근 3년간 제조거래 440건 이상 매칭지원을 해왔으며 매칭 금액은 250억원 이상이다.

제조수요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시제품 무료제작 지원을 통해 우수아이템 제품화를 지원하고, 공급기업 매칭 후 양산자금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과 양산제품의 홍보·마케팅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황상현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반의 뿌리산업 관련 제조기업에 제조거래센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제조매칭 기회를 넓혀가겠다”며 “일감확보와 사업다각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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