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신한카드 카픽’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픽 카드는 카카오페이가 ‘픽(Pick)’한 카드라는 뜻으로 카카오페이 ‘카드추천’ 서비스 내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이 카드는 주중, 월간 서비스 영역에서 높은 적립률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중 서비스는 요일별로 서비스 대상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한다. 요일별로 △월요일(음식업종) △화요일(배달앱 및 마켓컬리, 오늘의 집) △수요일(음식업종 및 CGV, 롯데시네마 등 온라인 영화예매) △목요일(배달앱 및 쿠팡, 11번가, G마켓) △금요일(음식업종 및 CGV, 롯데시네마 등 온라인 영화예매) 해당 가맹점에서 5%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 포인트, 전월 80만원 이상 2만 포인트, 전월 120만원을 넘으면 4만 포인트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각각 적립해준다.
월간 서비스는 OTT 및 멤버십 서비스, 커피전문점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주말에 카카오페이에 이 카드를 등록해 이용하면 업종과 관계없이 1회 결제금액이 2만원 이상일 경우 3000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간 모든 신한 신용카드 이력이 없는 회원에 한해 신한카드 카픽으로 이용 시 최대 18만원을 캐시백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