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스타벅스와 협업한 EV9 브랜드 콜라보 굿즈를 26일 공개했다.
새로운 굿즈는 EV9 방향성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여정을 위한 제품’을 콘셉트로 개발했다. 보스턴백과 파우치, 리유저블 컵, 컵 슬리브, EV9 모형 빨대 등 5가지로 구성했다.
양사는 보스턴백과 파우치에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rPET) 원단을 사용하고, 컵 슬리브를 EV9 내장재인 비건 가죽과 같은 자재로 제작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디자인적으로는 EV9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디자인 포인트로 형상화했다. EV9과 스타벅스 로고를 활용해 양사 정체성을 반영했다. 아이보리 실버와 아이스버그 그린, 오션블루 등 EV9 외장 컬러를 적용하고 스타벅스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보스턴백은 EV9 스위블 시트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를 2~6분할 수납이 가능한 칸막이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굿즈는 EV9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증정한다. 기아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와 기아 인스타그램 등에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소재와 디자인, 실용성 등에서 양사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굿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