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EPC-B5000’ 출시…‘엣지 AI’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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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은 엣지 컴퓨터 EPC-B5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군은 어드밴텍 여타 제품군 대비 컴퓨팅 성능이 31% 이상 우수하다. 10세대 인텔 제온 W1290E 중앙처리장치(CPU)를 지원한다. 10GbE LAN 포트와 PCIe x16 확장을 제공한다. 점대점 방식 데이터 스트리밍과 엔비디아 RTX A6000 레벨 그래픽처리장치(GPU) 카드 연결이 가능하다. 고속 주변 모듈 간 데이터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USB 3.2 10개와 M.2 NVMe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신제품군 EPC-B5587와 EPC-B5505는 최대 1200W 전원 공급 장치(PSU)를 갖췄다. 전력의 중요한 효율을 인정해주는 국제 규격이자 인증인 ‘80PLUS’ 인증을 골드 등급으로 받았다. ‘80PLUS’ 인증 중에서도 골드 등급은 정격 평균 90% 효율을 꾸준하게 내야 얻는 등급이다.

엔비디아 RTX GPU 카드를 탑재, 새로운 인공지능(AI) 응용 프로그램과 시각적 분석 업무에 최적화됐다. 제품은 어드밴텍 와이즈 디바이스온 소프트웨어(SW)도 지원한다. SW는 최적화한 하드웨어와 SW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무선(OTA) SW와 기본입출력시스템(BIOS) 업데이트 지원으로 백업 복구 매커니즘을 제공한다.

어드밴텍은 올해 40주년을 맞는 자동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세계 27개국에 지사를 보유했다. 한국지사 어드밴텍케이알을 통해 SW와 HW를 통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IoT와 스마트팩토리 같은 기술 트렌드에 발맞춘 응용 설계 최신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에너지와 같은 제조 기반 산업에서 생산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제품을 개발·판매한다. 환경·안전을 모니터링하는 무선 센서 디바이스와 병원 초음파검사기에도 어드밴텍 제품이 쓰인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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