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안산시와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안산시 청년창업활성화 지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2023년 1월1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창업가로서 안산시에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스타트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내용은 △Cheer up(29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Step up(39세 이하 청년)으로 구분모집 중이며, 총 15개 사(팀)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은 물론, 창업역량 교육과 멘토링, 창업기관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회(IR) 피칭 등 창업자 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우수성과 기업은 내년도 청년큐브 입주신청시 입주평가 가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기준은 △창업자 창업역량·의지 △창업아이템의 사업성·시장성·기술성 △사업계획의 적정성·명확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또는 청년큐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동준 원장은 “이 사업은 안산시가 지난해 말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 및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라며 “관내 창업아이디어와 기술역량을 보유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꿈을 펼칠 기회가 없는 유망한 고졸 청년창업가가 성공적인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