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를 거쳐 역대급 장마까지 예고된 올해 여름 ‘젤리 슈즈’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젤리 슈즈는 세기말 감성의 Y2K 패션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세련된 레트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든 인기 젤리 슈즈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브라질 슈즈 브랜드 ‘멜리사’의 샌들·슬라이드·구두 등 다양한 형태의 젤리 슈즈가 마련돼 있다. 오픈 토 스타일의 ‘젤리 체인 슬라이드’는 반투명한 두 가지 색상으로 조합된 ‘체인 링크’ 디자인이 제품 포인트다. 캐주얼 함이 강조되는 보편적인 젤리 슈즈와 대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추고 있다. 야외활동은 물론 사무 공간에서 신기에도 무리가 없다.
여기에 멜리사의 상징적인 모델이자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던 피셔맨 스타일 ‘멜리사 포제션 샌들’, 세계적인 디자이너 ‘캄파나 브라더스’와 협업한 ‘멜리사 캄파나 파펠 플랫슈즈’도 만나볼 수 있다. 청키한 굽이 돋보이는 ‘멜리사 베키 플랫폼 샌들’ 등 다채로운 상품을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 플립플랍은 국내 고객에게도 친숙한 여름철 인기 아이템이다. 가벼움, 다채로운 스타일, 끈 부분에 더해진 시그니처 로고가 포인트다. ‘토리버치 미니 밀러 젤리 플립플랍’은 반투명한 회색 컬러와 흰 로고가 특징인 제품이다. 방수 기능 있어 장마철에도 마음 놓고 신을 수 있는 제품이다.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고객층이 폭 넓은 ‘크록스’는 가볍게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크록스 이사벨라 젤리 플랫’은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 폼을 사용해 부드러운 쿠셔닝과 착화감을 자랑한다. 통풍이 잘되고 쉽게 착용할 수 있다. 꽃무늬 패턴이 적용돼 캐주얼하면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더했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스터드로 장식된 젤리 슈즈를 추천한다. 미국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스티브매든’의 ‘여행용 젤리 플랫’은 생기 있는 오렌지 색상에 신발 전반에 도드라지게 장식된 스터드가 포인트다. 발찌나 페디큐어를 곁들이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한층 배가된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수천만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