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20일 광주이노비즈센터 회의실에서 광주·전남 권역에서 기술사업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기관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총 6개 사업화 전문기관 신규·전담인력 3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술 사업화의 이해, 기술창업 우수사례 공유 등 직무 수행에서 기본 업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실무인력 대부분이 여성 직원인 점을 반영,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커리어 빌드를 위한 여성리더십 발휘’라는 주제로 기술창업 성공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연사로 초빙해 강의를 실시했다.
전문기관 재직 인원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행사와 ‘광주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참여자 전원 대상으로 자유토의 행사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공기술 사업화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향후 광주특구-사업화 전문기관 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환 광주특구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구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화 전문기관 신규 전담인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화 전문기관 인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각 기관 간 협업 다양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