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세금신고 애플리케이션(앱) SSEM이 올 상반기 4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누적가입자 수 7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SEM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가입 고객은 23만8000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누적가입자는 2020년 1만2000명에서 3년 만에 약 58배 이상 증가했다.
성장세에 대해 SSEM은 개인사업자가 세금 걱정은 덜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모바일 원터치’로 간편하게 계산하고, 1건당 3만3000원으로 세금신고 업무를 마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한 것을 핵심 요인으로 분석했다.
SSEM은 오는 7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 앞서 예상 부가세액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세 계산기를 이달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SSEM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고객에 부응하고 세금신고 분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aaS 모델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