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전문기업 씨엘모빌리티(대표 박무열)은 최근 50억원 규모 시리즈A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씨엘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모블(mobble)’를 개발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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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패스파인더H, 기술보증기금, 한화투자증권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회사 측은 어려운 투자 환경속에서 시리즈A 유치한 것은 플랫폼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씨엘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우수 인력 충원, 기존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 및 각 지역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한 모빌리티 통합 운영센터 공급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무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각 지자체에 공급하겠다”면서 “특히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