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혁신기구)가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다.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측은 19일 국회 본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20일 11시에 민주당 혁신기구 1차 회의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회의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원들이 첫선을 보이는 자리다.
우선 김 위원장의 인사말과 혁신위원들에 대한 소개로 진행한다. 첫 회의인 만큼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직접 참석해 격려사를 남길 예정이다.
혁신기구 회의는 이후 비공개로 전환한다. 다만 회의가 끝나면 김 위원장이 직접 취재진과 만나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민주당 당대표실 측은 “혁신위원 인선 관련 내용은 20일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