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21일 우주생명과학 주제 ‘6월 과학스쿨’ 개최

Photo Image
‘6월 과학스쿨’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6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우주 미세중력은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주제로 조경래 G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우주생명과학과 우주의학, 우주환경에서 우주방사선과 미세중력이 세포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래 우주미션에서 우주생명과학과 우주의학의 중요성 등을 강연한다.

조경래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생화학 학사학위를 마치고 텍사스 유티싸우스웨스턴 병원에서 박사학위 및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GIST 생명과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퇴행성 뇌질환, 우주생명의과학, 뇌종양 중개연구와 암대사 및 종양치료 기전연구 등이다.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참여시 고배율로 물체를 관찰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현미경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매월 한 개씩 받을 수 있는 스탬프를 4개 이상 모으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고, 과학관 누리집 행사후기란에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기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