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1주년 ‘민생탐방 현장 토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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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민생탐방에 나선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7일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비전공감 및 제막식에 참석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생탐방에 나섰다.

성남시는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신상진 시장이 별도 기념행사 대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난 1년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7일 백현카페문화 특화 거리 비전공감 및 제막식에 참석한 후 ‘골목상권 게릴라 토크’를 진행하고 상인, 시민과 지난 1년간 시정 운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했다.

신 시장은 “특화거리 사업을 통해 찾고 싶은 거리, 궁금증을 유발하는 거리, 변화되고 혁신된 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이달부터 7월까지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함께 소확행’, 버스정류장, 노선버스에서 ‘시장님, 어디가세요’, 7월 초 개장하는 맨발 황톳길에서 ‘백세건강 황톳길’ 등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학교밖청소년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 이야기를 듣는 ‘혼자가 아니야’, 재난재해 취약지역에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굿바이 재난재해’와 야외 소공연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한다.

신상진 시장은 “취임 후 지난 1년간 시민과 가까이하고자 노력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을 앞으로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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