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메타 CEO가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3.2km 달리기, 풀업 100회, 푸쉬업 200회 그리고 스쿼트 300회를 10kg 무게의 방탄조끼를 입은 상태에서 40분 만에 끝냈다”라는 게시물 인데요.
이런 조끼를 일명 ‘손오공 조끼’라 하죠.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100Kg 무게의 조끼를 착용하기 때문인데요.저커버그는 무슨 이유로 이런 고강도 운동을 한 것일까요?
몸짱이 되려고? 물론 그가 운동을 열심히 하긴 합니다만 ‘머피 챌린지’ 인증 사진입니다.
2005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군 특수전 역사상 최악의 희생을 치른 레드윙 작전 중 전사한 해군 대위 마이클 머피를 기리는 챌린지죠.
이 이야기는 ‘론 서바이버’로 영화화 됐죠.
체력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은 도전 해볼 만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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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