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서울시 ‘나만의 결혼식’ 지원사업에 공간 오픈형 셀프 포토 키오스크 ‘셀피스탠드’를 무상 설치하고, 포토 방명록을 남길 수 있도록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결혼식장 예약난을 겪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24개의 공공예식장을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올해 개방한 공공예식장인 ‘한강공원 장미원’과 ‘북서울의 숲’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야외 결혼식장에 셀프 포토 키오스크 ‘셀피스탠드’를 설치했다. 셀피스탠드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실내와 야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진을 촬영하고 다양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출력 가능하다. 결혼식장에 방문한 하객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포토방명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회취약층 부부 두 쌍의 공동 결혼식이 진행된 광나루 ‘한강공원 장미원’에서는 부부와 하객 모두 추억을 남겼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결혼식 지원사업은 패밀리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