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닥터 성공 개최 힘 보태…KBSI, 참여기관 워크숍 개최

Photo Image
워크숍 진행 모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원장 양성광)이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참여 기관들과 주니어닥터 성공 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한 워크숍에는 출연연, 공공기관, 대학 등 참여기관과 후원기관인 대전광역시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기관별 우수성과 발표에 이어, 올해 16회째를 맞는 2023년도 주니어닥터 운영계획 안내와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외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 과학체험 대표 브랜드인 주니어닥터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2021년부터 탄자니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지원 사례 및 운영 결과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관계자들은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애로사항과 차년도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이날 워크숍을 마쳤다.

주니어닥터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 인프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KBSI는 2021년부터 탄자니아 아프리카 연합대학교(UAUT)와 협업해, 탄자니아 주니어닥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