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이달말 오픈하는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이번 채용에서 입사 지원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 채용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에서 진행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자는 당일 일할 매장을 방문해 근무환경 등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브가이즈는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전체 매출 일정 부분을 할애해 시크릿 쇼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성과를 낸 매장 모든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크릿 쇼퍼는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된 직원들과 함께 미국 현지의 맛을 구현한 최고의 명품 수제 버거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국내 도입을 주도한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에프지코리아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