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쉴더스가 테이블 오더 전문기업 메뉴잇과 손잡고 ‘스마트오더’를 출시한다.
스마트오더는 종업원 안내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만으로 메뉴 확인 및 주문 응대가 가능한 원스톱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고객사는 내부 인테리어와 테이블 환경을 고려해 테이블 탈착 또는 고정형 거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태블릿 회수, 보조 배터리 활용, 테이블 충전 등으로 운영방식도 고를 수 있다.
테이블 충전을 위해 전기배선 공사 필요 시 전국에 있는 SK쉴더스 전문 설치팀 지원을 받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사가 가능하다. 또 애프터서비스(A/S)가 필요한 경우에도 택배배송이 아닌 SK쉴더스 전국 인프라망을 통해 신속히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중 다양한 상황 발생 시 원격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오더는 국내에서 이용되는 대다수 포스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서빙로봇과 연계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메뉴판 전달부터 주문, 포스 입력은 스마트오더가, 서빙은 로봇이 대신해준다. 점주는 고객 입장 및 착석만 안내하면 된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겠다”면서 “매장 운영부터 보안까지 소상공인의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