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페이코 사업자 전용 대출비교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개인 신용 대출비교 서비스에 이어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 출시로 기업간거래(B2B) 금융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페이코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는 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 금융사의 다양한 사업자 대출 상품에 대한 금리 및 한도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의 개인사업자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용자가 사업자등록번호, 소득 정보 등이 포함된 페이코 전자증명서 이용 시 페이코가 대출 심사 필수 정보를 금융사에 대신 제공하게 되며, 별도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이 생략돼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 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재해보장 보험, 사업자 담보 대출 등 개인사업자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페이코 사장님 혜택’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출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잔액을 대신 상환해주는 ‘대출생활 같이케어’ 무료 보험 상품도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추후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개인 사업자 전용 카드 상품도 제공한다.
NHN페이코는 NHN페이코 파트너센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다양한 B2B 플랫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한 사업자에게 한시적으로 대출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6월까지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100만원 이상의 대출 실행 시 최대 1%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용 서비스 출시와 함께 더욱 더 강화된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종합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 개인 및 기업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