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은 다음달 2일까지 탄소융복합 부품소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핵심 신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 있는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융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BI)는 탄소소재 활용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 대상 창업 및 사업화 지원, 기술개발 장비이용 및 경영지도,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자로 선정된 기업에 기술개발 및 이전, 기술 평가, 시제품 제작, 디자인개발 지원, 보육닥터를 통한 기술 및 경영지원을 비롯해 진흥원이 보유한 400여개의 장비활용을 우선 지원한다. 창업보육센터내 화상회의실, 공유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진흥원이 진행하는 각종 교육 및 자문, 네트워킹 활동 등의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일로부터 2년이며, 평가 후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