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하반기 내 NCT 新팀, 남·녀 그룹 론칭”…‘SM 3.0: NEW IP’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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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와 에스파(aespa) 이후 SM표 신인그룹이 올해 하반기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 이하 SM)는 금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인 아티스트 론칭을 골자로 한 ‘SM 3.0: NEW IP 2023’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SM은 올 하반기까지 세 팀의 신인 그룹들을 거듭 론칭할 예정이다.

우선 NCT 새 팀이 가장 빠르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새 팀은 일본 미디어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데뷔리얼리티 개념의 콘텐츠와 함께, 건강상 이유로 개인활동에 전념하게 된 쇼헤이 대신 새로운 SMROOKIES로 공개되는 한국-일본 국적 데뷔준비생 2인을 기준으로 한 일본 연고의 팀이 될 예정이다.

이어 신인 남자그룹이 등장한다. 2016년 NCT 이후 7년만에 론칭되는 SM의 새 보이그룹은 NCT 멤버였던 성찬과 쇼타로, SMROOKIES 은석·승한 등 네 멤버에 한국, 미국 국적의 멤버를 더해 완성된다. NCT 새 팀과는 컬러감이 다른 그룹정체성을 예고하는 바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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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지막으로 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 이후 3년만의 신인 걸그룹이 예고된다. 4분기 데뷔를 목표로 한 이 그룹은 지난 3월 공개평가회를 통해 선보인 데뷔준비생을 비롯한 다인원 구조로 결성된다.

장철혁 대표는 “지난 2월 ‘SM 3.0’을 통해 말씀드린 NEW IP 데뷔 플랜보다 일부 연기된 부분이 있지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한 결정이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올해 예정된 SM 모든 아티스트의 활동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