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MBC 검법남녀2 △MBC 심야괴담회 △MBN 나는 자연인이다 △MBN 돌싱글즈 등 17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에는 TV조선 채널이 새로 포함됐다. TV조선의 ‘국가가 부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스타다규 마이웨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TV 조선 채널 런칭으로 삼성 TV플러스는 지상파 3사(KBS, MBC, SBS), 종편 4사(TV조선, 채널A, JTBC, MBN) 인기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한다.
CJ ENM의 인기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도입했다. 브랜드관에서 CJ ENM 자회사 tvN에 방영됐던 △뿅뿅 지구오락실 △신서유기8 △삼시세끼 어촌편 5 등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다.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내보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6월 중으로 △JTBC SKY 캐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감상 경험을 제공해 국내 대표 TV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