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이차전지 배터리 벤처기업 씨티엔에스와 이차전지 C-BLMS(에너지 저장장치 데이터 서비스)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와 씨티엔에스는 △BSS(Battery Storage System) 플랫폼 모델 발굴·개발 △BSS 솔루션 개발환경 인프라 지원 △배터리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상호 지원과 글로벌 확대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C-BLMS’ 협력을 시작으로 신규 시장 창출과 글로벌 시장까지 배터리 관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다양한 영역별 우수 솔루션을 개발하고 ICT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씨티엔에스는 고객 맞춤형 배터리팩을 개발 공급하는 종합 배터리팩 솔루션 기업이다. 배터리팩 프로젝트와 관련해 C-BLMS 개발(관제솔루션), 하우징, 공인시험 성적 취득과 KC인증까지 전 과정을 턴키(Tern-Key)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는 “이차전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에서 효율적 운영·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적용 영역도 확대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