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로이터 “러시아, 흑해 곡물 협정 이행 막아”…한탑 등 사료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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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흑해 곡물 협정 이행을 막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면서 한탑 등 사료·곡물 관련주가 강세다.

24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한탑(005860)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17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미래생명자원은 20.76% 상승한 8260원에, 사조동아원은 16.75% 상승한 119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바스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은 “러시아가 피브데니 항구를 막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 같은 러시아의 조치에 대해 “명백한 약속 위반”이라며 “세계 식량 공급을 인질로 잡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측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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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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