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꼽은 최고 MMORPG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최상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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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챗GPT가 꼽은 ‘2023년 베스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이름을 올렸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MMORPG다.

북미 게임매체 MMOBomb에 따르면 챗GPT는 검은사막을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뛰어난 그래픽, 액션감 넘치는 전투, 빠른 성장과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MMO 게임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검은사막의 이용자 기반 플레이 방식을 언급하며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기능 또한 갖췄다고 답했다.

펄어비스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내놨다. 챗GPT는 펄어비스를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이를 매주 업데이트에 반영하는 개발사로 인식했다. 대규모 업데이트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더하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3월 선보인 검은사막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 국가로, 업데이트 이후 국내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6월 중 글로벌 출시도 앞뒀다.

구글의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 역시 ‘2023년 국내 베스트 MMORPG’를 영문으로 묻는 질문에 검은사막을 최상단에 언급했다. 화려한 그래픽, 오픈월드 모험,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 등 장점에 대해서도 유사한 답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