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강민 슬링 대표가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소비자 기술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안 대표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활용해 수능 기출문제, 모의고사, 내신 기출문제를 공부하고, 자동채점, 오답노트, 학습플래너 등 기능으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약 30만건을 기록했다.
슬링은 2021년 법인 설립과 동시에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7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