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즈, 무인 헬스장 키오스크 솔루션 ‘지오스크 피트니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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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크 피트니스(얼굴인식기)가 설치된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헬스장. 사진=그레이즈

키오스크 소프트웨어 개발사 ‘㈜그레이즈’가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헬스장 전용 키오스크 ‘지오스크 피트니스(G-OSK Fitnes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스장 키오스크 ‘지오스크 피트니스’는 기존의 관리형 프로그램과 달리 셀프 회원가입과 출입 보안강화, 멀티매장 출입공유 기술을 접목했다.

24시간 헬스장 운영을 하려면, 회원이 들어오기 전 매장 약관 동의 및 연락처,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데 지오스크 피트니스는 이러한 것들을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직접 셀프로 등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출입 보안강화는 개인간에 회원권 공유를 방지하기 위해 지문 출입뿐 아니라 얼굴인식까지도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지오스크 피트니스’ 개발사 그레이즈 관계자는 “해당 개발에만 멈추지 않고 프랜차이즈 헬스장인 경우까지 고려하여, 고객의 생체정보를 각 가맹점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예를 들어 A매장에서 회원권을 결제하고 등록한 고객이, 구매한 기간동안 B매장도 출입하여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이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그레이즈 대표는 “이번 지오스크 피트니스 제품을 탑재한 키오스크를 10개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헬스장에 직접 필드테스트를 진행, 동일 피크 동시간대 출입 및 등록, 결제를 진행하는 고객수가 1,500명을 돌파하였음에도 서비스 장애가 없어 서버 운용 안정성을 직접 입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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