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 갤러이아 타임월드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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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가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점에 오픈한 누룩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nulook)’이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지하 2층 식품관 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누룩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전국 소규모 양조업체와 상생협력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지원하는 공간이다.

다변화되는 주류 시장에 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탄생한 누룩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전통주 플랫폼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3호점을 오픈,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전통주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전국 각지의 명주와 120여종의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취향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입점 업체와 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매장 내 양조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도심 속 양조장’ 콘셉트로 처음 선을 보인이래 많은 관심과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콜키지 바’ 개념의 세종시 새롬동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미래전략실장은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 누룩으로 전통주 시장에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새로운 인식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틀샵 개념을 넘어 전통주 플랫폼으로 누룩을 성장시켜 종합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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