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메리어트 호텔에서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스위스 제약·바이오 파트너십’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스위스 글로벌 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비즈니스 협력을 가속화한다.
양국 제약·바이오 파트너십 포럼을 비롯해 △글로벌 빅파마 핀포인트 상담회 △의료바이오 글로벌 M&A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연사로 참석한 르네 부홀처 스위스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스위스 바이오 산업 성공 요인을 소개한다. 스위스 제약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스위스 진출 방향의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상담회에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제약사 로슈와 한국기업 10여 개사가 참가,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에도 한 달 동안 지속해 영상상담을 추진한다.
글로벌 M&A 지원사업에서는 스위스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과 제약·바이오 분야 한국기업 간 피칭과 상담이 이뤄진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성장가능성이 큰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대 스위스 수출과 기술협력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