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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씨엘(대표 박무열)이 사명을 ‘씨엘모빌리티’로 변경하고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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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DRT(Demand Response Transport) 사업을 시작한 기업으로 인천, 강릉, 화천, 군위, 다산동, 인제, 대구 등 지역에서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DRT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실제 승객 수요에 맞추어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노선)를 만들어 수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도시나 농어촌 지역 등 노선이 없거나 배차간격이 긴 지역에 적합한 교통체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씨엘모빌리티는 자체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인 ‘모블(mobble)’을 통해 버스 뿐 아니라 자율주행, 출퇴근 통근버스, 관광, 배송 등 다양한 파생 서비스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사명변경은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담은 변화의 시작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무열 대표는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자동차 없이도 이동이 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엘모빌리티는 그린뉴딜 100대 유망기업, 국토교통부 1000대 혁신기업, 대구 유니콘 스타 기업,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분야 장관상 등 다양한 인증과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