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 지역 시민과 유성온천문화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렴퀴즈를 진행했다. 청렴부스 방문자에게는 청렴 장바구니를 배포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을 안내했다. 내수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해 8월 출시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도 실시했다. 소진공은 대전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기관 청렴담당자 100여명과 청렴부스를 운영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청렴제도와 부패방지 정책 추진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이고 이를 시민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 선도기관으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