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7월 6일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사진 전문가와 함께하는 첫 번째 사진 비평 토크쇼 ‘파인드 알파(find α)’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find α’는 콘텐츠에 숨겨진 알파를 찾고 작가의 알파를 더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참가자 사진을 사진 전문가 3인이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 팁부터 발전 방향성까지 심도 깊은 리뷰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파인아트 풍경 사진가이자 소니 글로벌 이미지 앰버서더 김주원 작가, SWPA 내셔널 어워드 위너 송철의 작가, 서울포토 총감독이자 사진 큐레이터 강철 디렉터가 참여한다.
소니코리아는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카메라와 함께 여행지에서의 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날 수 있음을 알리고자 첫 번째 주제를 ‘여행’으로 선정했다. ‘휴양지 속 α’를 시작으로 ‘도심 여행 속 α’ ‘대자연 여행 속 α’까지 총 3개의 세부 주제로 여행 사진에 대한 비평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양지 속 α 참여는 6월 11일까지 휴양지를 담은 사진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필수 해시태그(#findalpha)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고, 대회나 전시회에 출품한 적 없는 사진이어야 한다.
3명의 사진 전문가가 응모작 중 총 4명의 비평 참가자를 엄선한다. 선정된 비평 참가자 4인은 사진 비평 토크쇼 ‘find α’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해 사진 전문가들과 본인의 사진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후 전시회 참여를 통해 사진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명의 비평 참가자 외에도 30명의 현장 참관자를 별도로 모집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7월 6일 오후 7시 30분 성암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소니코리아 카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에서도 라이브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사진에 대한 기술적인 발전은 물론 카메라와 함께하는 시간과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