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1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유럽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를 비롯해 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 주한 유럽 12개국 대사, 유럽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외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 차관은 주한 유럽 각국 대사와 유럽계 외투기업 대표에게 한국에 대한 적극적 투자 확대와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장 차관은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국가·계층간 양극화”라며 “부산 세계 박람회가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최적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