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욱 코리아스타트포럼 의장(쏘카 대표), 박기웅 산타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등 국내 창업가 5인이 ‘코스포 창업가클럽 : 오피스아워’ 5·6월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오피스아워는 선후배 창업가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멘토링 세션이다. 기존 오피스아워가 투자자나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유니콘 스타트업 혹은 혹은 시리즈별 직전 단계를 갓 지난 창업가가 멘토로 나서 맞춤형 경영 전략 조언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5·6월 오피스아워 멘토단은 최근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유치, 조직관리, 인수합병(M&A) 등 후배 창업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은 10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7회 진행된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 창업가가 공감과 지원을 보낸 덕분”이라면서 “투자 혹한기 속 생존과 극복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방법, 조직 내부 방향성 일치 등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