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게임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총 4.9억원 규모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이 운영하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가 지역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23년 글로벌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4억9000만원 규모로 8개 과제를 선정한다. 시장 창출 게임 제작지원과 글로벌 게임 제작지원, 선도기업 연계 게임 제작지원 3개 분야에서 과제 당 5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본사가 대구에 소재한 게임콘텐츠 제작·배급업 등록 기업이다.
특히, 선도기업 연계 게임 제작지원의 경우 전국의 경쟁력 있는 게임콘텐츠를 발굴, 지역 대표 게임기업인 엔젤게임즈와 공동 지원을 통해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DIP나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자격사항과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유현 DIP 원장은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지역 게임 콘텐츠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을 통해 지역 게임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