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 파악 및 정책개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택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