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동행축제 기간 특별기획전, 할인행사 등 실시…성공개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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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일부터 시작한 중소벤처기업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 소공인, 백년가게 등을 통해 동행축제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진공은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등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플랫폼과 협력해 소상공인 4720개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플랫폼 기업은 기획전, 할인쿠폰, 홍보·마케팅,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한 253개사 제품은 우체국쇼핑, 네이버, 롯데온,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유통플랫폼에서 동행축제기간 특별기획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쿠폰, 판촉 행사 등도 함께 펼쳐진다.

백년가게, 백년소공인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된다. 구매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300여명에게 에어팟, 치킨교환권,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신한카드와 함께 백년가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 청구할인 쿠폰 3만매를 제공하고 50명을 추첨해 2만포인트를 지급한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은 온라인 특별기획관과 특별할인전으로 만날 수 있다. 위메프, 11번가, 쿠팡, 지마켓, 옥션, 우체국쇼핑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53개사의 제품을 동행축제 집중 기간인 9일부터 15일까지 30% 할인, 집중기간 외에는 15% 할인해 판매한다.

대구칠성상권, 강진상권, 구리상권 등 상권활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권 17곳에서는 문화공연,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 등이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월 할인 구매 한도가 지류 100만원,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은 150만원으로 상향돼 판매 중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성공을 위해 전사 역량을 발휘했다”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해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누리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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