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1분기 직구 매출 50% ‘껑충’…‘해외직구 골든위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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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11일까지 ‘해외직구 골든위크’ 실시

롯데온은 지난 1분기 해외직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해외직구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작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액을 기록했다. 해외직구 편의성이 높아진데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가격이 저렴한 해외직구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온도 해외직구 성장세에 올라탔다. 롯데온은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직구 사업을 시작해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온 올해 1분기(1~3월) 해외직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건강식품과 분유가 각 3배, 4배 늘었고 명품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롯데온은 오는 11일까지 ‘해외직구 골든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분유, 건강식품, 명품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 1000만여 개를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육아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분유 ‘압타밀’을 롯데온 단독 가격으로 선보인다. 어린이 키성장 영양 제품, 구찌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김미연 롯데온 해외직구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분유, 건강식품, 해외 명품을 중심으로 해외직구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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