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참여형 음료 개발 프로젝트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1’ 최우수작 ‘칸타타 흑임자카페라떼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 시그니처는 ‘내가 마시는 음료, 내 손으로 만들자’라는 콘셉트로 전국 곳곳에 숨겨진 소상공인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흑임자카페라떼는 사전 심사로 선정된 총 6개의 전국 카페 시그니처 메뉴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및 음료 품평회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흑임자카페라떼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카페 ‘인사이트 커피’의 시그니처 음료로 흑임자의 고소한 맛과 향긋하고 달콤한 커피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천안에 방문해야만 즐길 수 있던 흑임자카페라떼를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카페 인사이트 커피를 상징하는 건물 외관이자 ‘사진 맛집’으로 불리는 파란 대문과 흑임자라떼 실사를 삽입했다. ‘음료학교 1위 선정’ 및 상생 프로젝트 안내 문구를 인쇄해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와 소비자의 참여로 만들어진 제품임을 강조했다. QR코드를 통해 제품 탄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상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휴대성 높은 275ml 캔으로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흑임자카페라떼는 인사이트 커피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어디서나 맛볼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전국의 이색 음료를 발굴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