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올해 전년 대비 57% 증가한 전기차 25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전기차 판매 목표에 대해 “EV9, 니로EV 등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6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1분기 4만대, 2분기 6만대 이상, 하반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가 늘어 25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8%를 목표로 삼았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