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7월 14일까지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해 공공데이터 기반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전주대 인공지능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원광대 SW중심대학 사업단, 군산대 등 4개 대학 후원을 받아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공공데이터 활용 정도 및 기대효과성을 평가해 공모 부분별 7팀(총 14개팀)에 1400만원의 상금 및 전북도지사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등을 시상한다.
부문별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 기회 및 전문가 멘토링 및 컨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